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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철 박사님이 별로 돌아가신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개인적으로는 주례선생님이셨다. 집필하던 사무실 등은 그대로 화천 광덕산에 건설중인 조경철 천문과학관으로 옮길 듯하다. 2035년 평양에서의 개기일식에는 포크레인으로 파서라도 데리고 가 달라고 하셨다는데, 그때는 나도 60대...

요즘 우주와 진화에 관한 책을 많이 본다. 우주적인 긴 시간의 흐름에서 보면 생명이라는 것이 참으로 경이롭다. 모래 밖에는 없어 보이는 사막에서도 우기가 되어 비가 오면 꽃이 피고 고인 물에서 물고기가 헤엄치듯이, 우주라는 공간에서도 아주 작은 확률이지만 적절한 환경이 갖추어지면 생명들이 생겨나고 진화하고 지적생명체가 나타나 문명을 이룬다. 환경이 나빠지면 없어지는 것도 순식간. 물론 우주적인 시간에서 보면 그렇다는 것이고 사람이 사는 한 평생은 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2009 세계 천문의 해 출범 행사에서 조경철 박사님과 기념 촬영. 
Posted by 권오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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