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요즘 또 태양 흑점 폭발로 통신 위성 장애 등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북극권에는 오로라가 장관이겠네요. 며칠 더 있을 걸 그랬나요. 아쉬워라...

아래는 2011년 2월에 캐나다 옐로나이프의 에노다(Enodah)에서 촬영한 오로라 서브스톰(substorm)입니다. 오로라 서브스톰은 대개 자정을 전후해서 나타나는 격렬한 오로라 활동인데, 운해처럼 너울거리던 오로라가, 말 그대로 폭풍처럼 휘몰아칩니다.

오로라의 빛으로 갑자기 하늘이 밝아지는데 카메라 노출을 조절하지 않으면 하얗게 날아간 사진이 찍힐 정도입니다. 보름달이 뜬 것보다 환한데, 오로라의 초록빛으로 온 세상이 형광 색으로 같이 빛납니다. 동화 속 세상이죠.

태양에서 날아온 우주의 입자들이 대기권과 충돌하며 퍼져나가는 형형색색의 빛들의 떨림을 보고 있으면 가슴도 덩달아 떨려옵니다. 오로라 여신의 떨리는 속살을 훔쳐본 느낌이랄까요. 

아래 세 사진은 30초 간격으로 촬영된 것인데, 움직임이 매우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Posted by 권오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핌프맨 2011.03.10 1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엄청난 광경이군요..
    너무나 신비롭고 가슴이 떨리네요..
    직접 가서 볼수 없어 아쉽지만..
    권오철씨의 멋진 사진으로나마 볼수있어서 좋습니다..
    동영상도 너무 기대되는데요?..ㅎㅎ

  2. 뜻나무 2011.03.11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참말로 가고싶은데 영하40도에서 고생할 걸 생각하니 겁납니다.

    근데 혹시 오로라 소리도 들리나요?

    어디 다큐보니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3. 파뿌리 2011.03.17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워 정말 멋지네요 +_+;

  4. 롤빵또끼 2015.02.13 1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의 영혼 오로라 책 봤는데 정말 멋지네요. 특히 이부분 사진은 정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