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모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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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갑 사진전 <지평선 너머의 꿈>
작고한 제주도 사진가 김영갑님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장소 : 충무갤러리 (지하철 신당역 9번 출구) 날짜 : 5.14~7.19 미발표작 40여점이 전시되어 있는데, 왜 이런 사진이 아직 미발표였을까 오히려 의문이 든다. 하긴 그 많은 작업량 중에서 골라내는 것도 쉽지 않았으리. 풍경사진이 이렇게 가슴을 두드리는 것도 흔치 않은 경험이다. 전날 국민장으로 눈물을 쏟다보니 좀 센티해졌나... 자세한 소식은 두모악 카페에 올라온 소개글을 참고하시고, 더 자세한 것은 직접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ps) 유료 2천원인데, SLR클럽 회원이면 이벤트 페이지에서 출력해가면 1천원으로 할인된다. ---------- “흙으로 돌아갈 줄을 아는 생명은 자기 몫의 삶에 열심이다. 만 가지 생명이 씨줄로 날줄로 어우러진 세..
2009.06.02 -
제주도 사진가 김영갑씨 별세
- 2005.05.30 김영갑씨가 자연으로 돌아갔단다. 자유로운 영혼이 안식을 찾기를... 두달전에 갤러리 두모악에서 뵜을 때만해도 비썩 마르긴 했지만 혼자 걸어다니길래 스티븐 호킹 박사처럼 오래 사실 줄 알았는데... http://www.dumoak.co.kr/ 어쨌거나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데, 언젠가는 죽어야 한다는 것이 너무나 아쉽다. 그리고 늙어간다는것 죽음으로 한발자국씩 다가가는 것이 너무 두렵다.
2009.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