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뜯어만드는 종이모형 최고의 난이도 - 국제우주정거장

권오철 2012. 1. 25. 00:02
요즘 아들 녀석 때문에 뜯어만드는 종이 모형을 두루 섭렵하고 있는데, 그 중 최고의 난이도를 꼽으라면 단연 '국제우주정거장'이다. 

"난이도 : ★★★★★★★ (매우 어려움)"이라고 표기된 것만 보아도 범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진다. 무려 192조각을 맞추어야 하는데, 숙련자라고 해도 5시간은 걸린다. 사용가능 연령도 12세 이상이니 7살 어린이가 하려면 아빠의 희생(?)이 필수적이다.


별도 제품인 우주왕복선과 도킹도 된다. 그다지 가보고 싶은 곳은 아니었는데, 만들다보니 한 번쯤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살짝 들었다.

(고생은 아빠가, V자는 아들이)



* 혹시나 사서 고생해보실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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