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이야기

화성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와 사대강 삽질

권오철 2012. 8. 11. 14:28

화성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가 지난 8월 6일 화성에 무사히 착륙했다. 우선 아래 기사를 보자.


큐리오시티의 성공적인 화성 착륙으로 우주 프로젝트의 고용 창출효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웹스터 NASA 대변인은 7일 “현재 큐리오시티 프로젝트에 직·간접적으로 종사하고 있는 인력 규모는 약 700명이지만 지금까지 8년간 계획이 진행되면서 약 7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냈다”고 밝혔다.

큐리오시티 프로젝트에 투입된 예산 규모는 총 25억달러(약 2조8200억원)다. NASA의 연구개발진과 전문인력들뿐만 아니라 계약을 체결한 항공우주·방위산업체들에도 고용효과가 미친다. 웹스터 대변인은 “사람들은 화성 탐사계획에 얼마가 쓰였는지 궁금해하지만 그 돈은 화성이 아닌 지구에서 쓰였다”고 강조했다. 큐리오시티 프로젝트의 예산은 탐사가 이어지는 2년 동안 계속 쓰이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81003481


이 프로젝트에 투입된 돈이 25억달러(약 2조 8200억원)이란다. 어떤 나라는 그 열 배의 돈을 들여서 강에다 삽질을 해서 수돗물도 마음 놓고 못 먹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