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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항로라 지울 것이 너무 많아 1초 처리하는데 2시간 넘게 걸렸다. 인공위성도 너무 많다. 요즘은 천체사진이 워낙 인기라 유명한 장소에는 한 밤중에도 랜턴과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있다. 초보일수록 밝은 렌턴을 쓴다.


노출 보정하고, HDR처리하고, 사람들 다 지워냈다.

전에 문재인 대통령 앞을 지나간 눈치없는 한 인간을 지워내는 것보다 훨씬 고난이도 작업이었다. 하늘의 그라데이션 등.


장자의 호접몽에 보면 본인이 나비인지 헷갈리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쯤 되면 내가 지우개인지 헷갈리는 거다.


감각이 떨어지는 것을 근성으로 때우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뭐. 때워지는게 어딘가.




Posted by 권오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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