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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7일의 오로라 폭풍에 이어 현지시간 목요일 밤, 그러니까 22일 밤에 역대급 오로라가 터졌다.

하일라이트는 머리 꼭대기에서 쏟아지는 거라 카메라로 제대로 표현이 안된다. VR로 찍어야하는 이유.

지난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왔다간 사람들이 뇌리에 스치며... 조금만 더 있다가지 뭐가 그리 바쁘다고 여기까지 와서 그리 빨리 가셨나. 조상이 친일이라도 한 건가 저걸 못 보고 가다니... 우리네 여행 문화는 좀 느긋하게 일~이주 쉬고 갈 수 없는 걸까.

촬영장비는 소니 A7R3 + FE 12-24mm f/4 lens. 저온에서의 신뢰성이 좋아져서 영하 30도 정도까지는 몇 시간씩 끄떡없더라는.

광각렌즈로 하늘 보고 찍으면 왜곡이 너무 심해서 가능한 수평방향으로 찍은 후에 크롭했다. 원본이 8K 넘어가는 고해상도라 가능한 일.



2.17.


2.17.


2.22.


2.22


2.22


Posted by 권오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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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종옥 2018.03.14 1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그랬군요. 22일에 오로라빌리지에 있던 분들의 행운이 무한 부럽습니다...ㅠㅠ
    저는 설 무렵 들렀다 왔습니다. 그때 뵈었지요.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어요.
    다녀와서도 아주 길게길게 지금까지도 마음이 아립니다.
    (21일에 떠난 분들보다야 덜 아리겠지만요^^)
    세번째 날 유럽에서 오로라 폭풍이 터졌다던 날, 날이 흐려서 구름 뒤로 오로라가 뜬 것 같다는 느낌만 갖고 돌아오던 길, 남쪽 하늘 멀리 희미하고 작은 오로라가 브이자 모양으로 떴는데,
    그 작은 오로라가 가장 강렬하게 인상에 남았어요.
    그건 다시 만나자는 약속 같았거든요.
    병에 든 것처럼 오로라앓이를 하고 있어요. 다시 가서 흡족할 만큼 보고 오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