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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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부분일식 및 금환식 촬영법
오는 2012년 5월 21일 아침에는 부분일식을 볼 수 있다. 이번 부분일식은 해의 약 80%가 가려진다. 서울 기준으로 식분이 0.805 로서, 태양 지름의 80.5%까지 달이 가린다는 뜻이다. 남쪽으로 갈수록 많이 가리는데 제주도 서귀포로 가면 0.881이 되고, 일본 도쿄부터 가고시마 정도까지 가면 반지 모양의 금환식이 된다. 개기식이 아니라 금환식이 되는 이유는 달이 지구 주위를 돌 때 그 거리가 달라지는데, 이번 일식에서는 지구와 달까지의 거리가 멀어, 달이 더 작게 보이게 되므로 해를 완전히 가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번 부분일식은 지난 1948년 5월 9일 수도권에서 볼 수 있었던 금환일식 다음으로 해가 가장 많이 가리는 것이다. 올해 부분일식보다 더 많이 가리는 것은 앞으로 2035년 9월..
2012.05.16 -
지평선 위에서는 부분일식, 지평선 아래에는 금환식
2010.1.15. 부분일식을 촬영하였습니다. 이번 일식은 아프리카에서 중국에 이르는 지역에서 금환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중국 산둥반도까지만 갔어도 금환식을 볼 수 있었겠지만, 대한민국에서는 해 질 때 70% 정도 식이 진행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촬영 장소는 남대문 인근 YTN사옥 옥상. 남대문이 바로 내려다 보이더군요. 일몰 후 풍경
2010.01.17 -
태양이 빛을 잃는다 - 7.22 부분일식(과학동아7월호)
2009.7.22. 개기일식(부분일식)에 대하여 과학동아 7월호에 게재된 글입니다.
2009.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