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22)
-
오로라를 보고 왔습니다.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오로라 촬영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2009년에 이어 두 번째인데, 태양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주기에 들어선 만큼 오로라도 훨씬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흰 눈이 오로라 빛을 받아서 형광색으로 같이 빛납니다. 서브 스톰 때에는 갑자기 밝아지는데, 보름달이 뜬 것 만큼 밝아집니다. 위성 TV 신호가 좋지 않더니, 역시나 오로라가 장관이었습니다. 영하 40도 가까운 날씨에 시속 25km 바람을 맞았더니 코에는 동상이 살짝 왔고, 릴리즈와 배터리의 전선은 구부러지지 않고 다들 부러져 버렸네요.
2011.03.02 -
캐나다 옐로나이프, 오로라
캐나다 옐로나이프의 오로라 사진이다. 2009년에 갔다온 뒤 다시 열어보지 못하고 1년이 넘게 흘렀는데, 이제서야 정리하게 되었다. 오로라는 참 신비롭다. 10초도 안되는 간격으로 찍었는데, 같은 사진이 하나도 없다. 실제로 보면 참 좋은데, 정말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다. 뭐라 말로 하기도 그렇고... (
2011.01.28 -
캐나다 옐로나이프의 오로라 파노라마 사진
달빛 아래 오로라가 빛난다. 캐나다 옐로나이프(Yellowknife)에서 2009년 12월에 촬영한 사진이다. 2월에 다시 방문할 예정인데, 가기 전에 밀린 숙제 하듯 이전 사진들 정리하고 있다. 영상 파일 처리가 밀려 있는 것만 2TB가 넘었다. -.-;;;
2011.01.23 -
캐나다 옐로나이프의 오로라
캐나다 옐로나이프(Yellowknife)에서 2009년 12월에 촬영한 오로라들이다. 옐로나이프의 첫날밤에 만난 오로라. 옐로나이프의 마지막 밤에 만난 오로라. 초록색과 붉은 색이 어우러진 커튼의 모양으로 나타났다. 이 날은 구름이 옅게 껴 있어서 오로라가 선명하지 않다. 나머지 오로라 관련 포스팅은 => 클릭
2011.01.07 -
오로라의 신비 time-lapse 영상
2009년에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촬영해온 오로라 영상을 편집한 것이다. 지난 번 예고편 1 - "킬리만자로에서 별을 보다"에 이어지는 영상 예고편 4이다. 본편은 올 가을쯤 선 보일 듯하다. 잠시 기다리면 아래에 영상이 표시됩니다. 재생 단추를 눌러주세요.
2010.12.27 -
월간 포토넷 2010년 1월호 - 천체사진가 권오철, 옐로우나이프의 오로라를 만나다
월간 포토넷 2010년 1월호에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어요) ------------------------------------- ● 오로라(Aurora)란? 학교 다닐 적에 막대자석에 철가루를 뿌려 무늬가 나타나는 실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철가루가 만드는 무늬가 바로 자기력선이다. 지구도 거대한 자석으로 이런 자기력선을 만드는데, 태양에서 방출된 전기를 띈 입자들이 지구의 자기장에 잡혀 이끌려 내려오면서 지구 대기와 반응하여 빛을 낸다. 대기 중의 어떤 성분과 반응하느냐에 따라 초록색부터 붉은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오로라다. 지구의 막대자석 끝에 해당하는 북극과 남극 일대에서 볼 수 있다. 지구의 자전축(흔히 말하는 남극/북극)과 지구..
2010.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