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lapse(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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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랩스, HDR로 표현하는 세계 (월간 DCM 9월호)
타임랩스, HDR로 표현하는 세계 최근 영상 기기들의 색재현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디지털 환경에서 색을 조정하는 것이 이전의 필름에서보다 훨씬 간편해지다보니 영화나 CF 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 많은 영상 분야에서 색을 주요 표현 수단으로 사용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색보정 작업을 통해서 보다 표현 의도에 맞는 색을 구사하는 것이다. 영상 바닥에서는 ‘색보정’이라는 어려운 용어를 쓰며 있는 척(?) 하지만 알고 보면 사진 바닥에서는 ‘뽀샵질’이라는 용어로 누구나 어느 정도는 구사하는 기술이기도 하다. HDR은 원래 사진이 가지는 색 표현의 범위를 훨씬 넓은 범위에서 가능하게 해준다. 계조 면에서, 분위기 면에서, 색조 면에서. 사람의 눈으로 보는 완전 자연스러운 느낌부터 초현실적인 분위기까지..
2013.11.05 -
삼성카메라 Galaxy NX, 아이슬란드 타임랩스 작업
삼성카메라 Galaxy NX로 작업한 아이슬란드의 풍광 타임랩스Time-lapse입니다. 최대 4K 해상도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체 화면 클릭해서 보시는 것이 좋겠네요. 7월에 아직 출시되지 않았던 카메라를 들고 사진가 김주원, 박정원씨와 같이 날씨도 흐린 동네에서 고생한 결과물입니다. 작업 현장 스케치. photo by 김주원(http://blog.naver.com/joowon77)
2013.09.12 -
타임랩스 장비 Astro Dolly 사용기 - 비디오플러스
타임랩스 장비 Astro Dolly 사용기 - 비디오플러스 (이 글은 비디오플러스/포토플러스 2012년 1월호에 게재한 글입니다.) 1. 타임랩스를 위한 달리와 로테이터 타임랩스 초창기에는 필요한 장비를 직접 만들어 써야 했지만, 이제는 타임랩스를 위한 다양한 장비들이 출시되어 있어서 성능과 가격대에 맞추어 골라 쓰면 된다. 예산이 넉넉한 편인 방송국과 같은 대형 기관에서 쓸 수 있는 천만원대 이상의 장비들(DC Slider, 케슬러크레인)등도 있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오픈 소스 컨트롤러를 이용해서 저렴하게 나온 장비들도 있다. (이전 글, 비디오플러스 2012년 10월호 참조) (DC Slider) 필자 역시 초기에는 천체망원경 장비를 개조하여 모션 컨트롤에 이용했고, 이후 미국 다이나믹펄셉션..
2013.01.30 -
연말연시 기념, 일출 일몰 타임랩스 영상
연말연시 기념으로 국내에서 촬영한 일출과 일몰 영상을 모아보았다. 어린 왕자는 하루에 마흔 세번이나 해가 지는 것을 본 적이 있다고 했는데, 지구에서는 이렇게 많은 일출과 일몰을 찍으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ps) 며칠 뒤면 40대, 불혹의 나이가 된다. 정말 혹할 일이 없을지 두고 볼 일이다. 20대 때는 젊은 혈기에, 나 밖에 몰라서 부끄러운 일들을 만들었고, 30대 때는 욕심이 과해서 뒤돌아 생각하면 괴로운 일들을 만들었다. 40대 부터는 그럴 일 없기를 기원해 본다. 에이 불혹이라는데... -.-;;;
2012.12.30 -
타임랩스 time-lapse 촬영의 기초 (3) - 후반 작업
타임랩스 촬영의 기초 – 후반 작업 편 - 권오철 / 천체사진가 (www.astrophoto.kr) (본 글은 월간 비디오플러스/포토플러스 2012.12월호에 게재된 글의 원본입니다.) 타임랩스 작업이 일반 영상 촬영과 달리 후반 작업이 필수적이다. 연속된 스틸 컷들을 편집해서 동영상으로 만들어주어야 하는 것이다. 다른 영상작업에서는 특수영상팀이나 DI 파트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촬영감독은 촬영한 원본을 넘기기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타임랩스에서는 촬영과 후반작업이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어 후반 작업도 같이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타임랩스는 한 장면 촬영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촬영 이후의 후반 작업이 촬영 시간보다 훨씬 오래 걸리고 힘들다. 필자가 타임랩스에 관해서 강의할 때 꼭 보여주는 PP..
2012.12.16 -
삼성카메라 EX2F 사용기 2. 똑딱이로 오로라 촬영에 도전하다
(SLR클럽 사용기에 올린 글입니다) 이전 글 보기http://www.astrophoto.kr/486 카메라와 렌즈의 성능? 별들에게 물어봐. 천체사진은 필름 시절부터 여러 사진 분야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분야 중의 하나로 일컬어진다. 어두운 밤하늘의 별을 촬영하는 것이기에 조리개를 개방해서 렌즈의 개방에서의 해상력 저하가 그대로 드러나고, 고감도를 사용하므로 카메라의 노이즈 성능이 그대로 드러난다. 또한 배경의 밤하늘은 비네팅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빛의 점인 별은 그 자체로 해상력 차트가 된다. 그래서 컴팩트 카메라, 즉 똑딱이로는 촬영하기 어려운 분야로 알려져 있다. 빛이 거의 없는 밤이라는 상황은 카메라에 내장된 자동 초점(AF)와 자동 노출(AE)가 작동하지 않으므로 모든 조작을 수동으로 해야 하는..
201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