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보는 사람들의 필수품, 2010 천문달력. 좀 늦었지만.

2010. 1. 25. 23:24방송/보도/출판

매년 천문달력이 나오는데, 올해는 두 곳에서 따로 나왔다.

천문연구원에서 제작한 것과 천문우주기획에서 만든 것이다. 천문연구원 것은 국내 사진가들 및 천문대 연구원들이 촬영한 사진들로 만들어졌다. 아쉽게도 비매품이라서 시중에서 구할 수 없다.

천문우주기획에서 만든 것은 The World At Night (www.twanight.org) 사진들로 만들어졌다.  www.stareshop.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이 천문우주기획 달력이고, 오른쪽이 천문연구원 달력이다. 참고로 둘 다 내 사진이다.


 

천문우주기획 달력이 좀 더 크고 시원시원하게 만들어졌다. 아래 몇 장 더 보자. 어차피 천문연구원 달력은 판매되는 상품이 아니니...







두 달력 모두 탁상형이 제작되었다. 천문연구원의 탁상형 천문달력은 과학동아 1월호 별책부록으로 제공되고 있다. 아쉽게도 내 사진은 트리밍이 되어 위쪽 절반이 잘려 나갔다. 사용 허가시에 분명히 이야기했음에도 급하게 하는 일이다보니 실수가 있었던 것이다.

천문우주기획의 탁상형 천문달력은 TWAN 사진이 아니라 일본의 유명한 천체 일러스트레이터인 카가야의 이미지들로 만들어졌다.

천문인들의 필수품 천문달력, 올해는 위 네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