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철 천체 사진 영상전 - 킬리만자로, 꿈을 넘어

2014. 9. 18. 13:48전시 및 행사

다섯 번째 개인전입니다.

2010년에 촬영했던 킬리만자로 사진과 영상을 이제서야 전시로 풀어놓습니다. 




2014.10.1.(수) ~ 10.7. (화)

세종문화회관 광화랑


※ 관람시간 오전11시~ 오후8시30분 (전시 마지막 날 오후 1시까지)

※ 무료 전시입니다.


적도의 설산 킬리만자로에서 별을 담다.


아프리카의 최고봉 킬리만자로는 적도 상에 위치하고 있어 남반구와 북반구의 밤하늘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일반인이 걸어서 올라갈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기도 하다. 높이 올라가는 만큼 별이 잘 보인다.  


아주 깜깜한 밤하늘에서만 볼 수 있다는 황도광에서부터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은하수까지. 비록 정상의 빙하는 거의 녹아 없어져 가고 있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킬리만자로의 봉우리, 그리고 이와 어우러진 적도의 별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전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