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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보온이 가능한 건물, 즉 오로라 빌리지나 로지 등의 주변에서 봐야 합니다. 온도가 워낙 낮기 때문에 차 가지고 돌아다니다가 잠시 시동을 끄면 다시 걸리지 않아 얼어 죽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기에 정해진 여행사의 프로그램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여름철에는 날씨가 따뜻해서 이런 위험이 없기에 좀 더 자유롭게 다닐 수 있습니다.

 

여름철이라고는 해도 하지 전후 한 두 달은 밤이 너무 짧아서 오로라를 보기 어렵고, 8월 중순부터 얼음이 얼기 시작하는 10월초까지가 여름철 오로라 시즌입니다. 이때는 물에 비친 아름다운 반영을 볼 수 있어서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세계에서 오로라를 보기 가장 좋은 곳, 캐나다 옐로나이프 Yellowknife에서 여름철 오로라를 즐기는 세 가지 방법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1. 오로라는 오로라빌리지에서 + 잠은 호텔 + 밥은 사먹음

국내 여행사의 오로라 투어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4일을 이렇게 보내고 옵니다. 오로라빌리지는 겨울에는 빙판인데 여름에는 호수라서 티피가 물에 비쳐 사진이 예쁘게 나옵니다. 

 

오로라 빌리지 홈페이지 : www.auroratour.com/ 

오로라 빌리지에서 촬영한 영상 (겨울) : https://vimeo.com/38541947

 

 

2. 렌터카로 근처 호수들 돌아다님 + 잠은 호텔 + 밥은 사먹음
비용은 1과 비슷합니다. Prelude Lake, Pontoon Lake 등 Ingraham Trail을 따라 주변 시내에서 15km ~ 50km 안에 경치 좋은 호숫가들이 많습니다. 한적한 호숫가라고 생각하겠지만 오로라가 뜨면 여기저기서 '스고이'(일본어로 대단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겁니다. 일본에서 온 오로라 관광객들을 데리고 승합차로 돌아다니는 팀들이 꽤 있습니다.

 

www.astrophoto.kr/405
www.astrophoto.kr/391
www.astrophoto.kr/419  <= 에노다 로지도 반쯤 섞여 있음.

 

 


3. 에노다 로지에서 숙박/촬영/식사 전체 포함
에노다 로지는 호수 가운데 작은 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주변 십여 km 내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터 보트로 1시간 달려서 가거나, 수상 비행기로 10분 정도 걸려서 갑니다. 하루에 315 ~ 520 CAD니 싸지 않습니다만, 로지에서 먹고, 자고, 오로라 보고, (낚시 또는 사냥 등) 들어갔다 나오는 배나 비행기 비용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결국 위 1.2와 가격이 비슷합니다. 저도 갈 때마다 들리는 곳입니다.

 

www.enodah.com

 

시간이 충분하다면 1,2,3을 적당히 섞어서 가면 제일 좋겠지요.

 

 

2011. 9. Prelude Lake


Posted by 권오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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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정수 2012.07.02 2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엘로우나이프는 가봤으니 이번엔 에노타로 가봤으면 좋겠네요

    국내선 비행기표 구하기 힘들다고 하던데 ..

    기내식 맛 들여서 클났습니다..

  2. 유우 2012.07.15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겨울이 아니어도 오로라를 볼 수 있었군요;;;
    저는 내년쯤에 꼭 가보고 싶습니다.

  3. 남궁영 2012.09.18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생이 얼마전에 작가님 강좌 듣고 와서 가신다는 이야기 하더라구요
    순간 마음이 어찌나 설레는지 -_-;
    마음은 이미 캐나다 -_-;;;

    돈 좀 모아놨다가 롯지로 한번 꼭 다녀와야 할텐데..ㅠㅠ

  4. 박정수 2012.09.19 0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f8-15 slr 클럽에서 구하려 했더니 매물이 없네요

    평상시엔 많이도 나오더니 어찌 말라버렸을까?

    쪽지가 하나와서 보니 내수 125에 준다고...내수도 괜찮겠죠?

  5. 조혜진 2012.11.28 0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아는게 없어서 물어보고싶은데 딱히물어볼데가없어서

    블로그 돌아다니다 질문하나 올려봅니다.

    오로라 9월에 보러가면 관측하는 확률이 괞찬을까요??

    2월쯤 가려다가 활동하기가 힘들것같고

    밴쿠버에서 한달간 체류할 예정인데

    여행하는 동안 다른곳도 구경하고싶고....

    밴쿠버는 겨울에가면 우기라서 볼게 없다고 현지에 계시는 분이 그러셔서

    맘을 바꿀까 생각중이거든요...

  6. 정광우 2015.01.20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제가 작년부터 오로라 구경을 가고 싶어졌었는데 사진찍는게 궁금해서요

    1) 겨울에 가면 너무 추워서 카메라 셔터나 조리개 가 얼지는 않나요?
    2) 만약에 필름카메라를 갖고 간다면 촬영이 가능할가요?
    필름이 언다든지.. 촬영매수가 너무 많은데 추워서 필름갈아끼우는게 너무 번거롭다든지..하는 것들이 걱정되는군요
    3) 광각렌즈는 촛점거리가 어느정도를 가지고 가야 하는지요? 넓을 수록 좋다?
    4) 카메라 바디에 보온대책을 해야 하는지요? 전자회로가 안 돌아가면 어떻게 하나..해서요

    • 권오철 2015.01.21 1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어는 카메라도 있습니다만 최신 기종일수록 괜찮습니다.
      2) 필름카메라도 촬영가능한데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3) 오로라가 꽤 크기 때문에 제 경우에는 풀프레임 기준 24mm 보다 넓은 것을 선호합니다. 개인 취향이죠.
      4) 바디에 보온대책은 특별히 필요는 없네요.

    • 정광우 2015.01.21 2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그런데
      필름카메라를 추천하지 않으시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


    • 권오철 2015.01.22 2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필름 카메라가 디지털보다 유효 감도가 낮아서 오로라가 잘 표현되지 않는데다, 촬영 후에 바로 확인이 안되기 때문에 촬영에 애로가 많습니다.

  7. 정광우 2015.01.26 0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옛날에 디지털 사진이 나오기 전에 작가들이 여러가지로 고생이 많았겠습니다

  8. 정광우 2015.01.26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이나 가을에 가면

    캠핑은 허용되는지요?

    만약에 날씨가 나뻐서 장기간 체류하며 꼭 오로라를 보고 오겠다고 하면
    호텔비도 만만치 않을 것 같아서요

    .

  9. AzurAster 2019.01.05 2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2 오로라의 신비, 사진·영상전, 세종문화회관 광화랑에 갔었던 거 같아요.

    오로라 사진 보러 일부러 찾아갔었고, 작가님 이름도 보았던 거 같습니다.
    다른분들 사진들도 보았고요.

    그때부터 오로라 보러가고 싶었는데 드디어 올해 갑니다.
    3일보면 확률이 어떻고, 4일이면 어떻다는 얘기가 겨울에 해당하는 것인가요?
    8월말에 가는데... 갑자기 가슴이...
    그냥 운을 하늘에 맡겨야겠지요?
    사진도 잘 찍고 싶은데 별 초점을 잘 못 맞추는 바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