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자연체험 장소 - 증도 설레미마을
어린이날 가장 좋은 선물은 아빠가 놀아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어디를 다녀오셨는지요. 이 글을 너무 늦게 올려드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군요. 예전에는 학교 마치고 친구들이랑 논두렁이나 산기슭에서 곤충, 어류, 파충류, 양서류들 잡고 다니는 걸로 하루가 다 갔는데, 요즘 어린이들은 대부분이 도시에 살고, 학원 다니느라 바빠서 놀이터에서도 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수컷 어린이들(?)은 유전자에 담겨 있는 수렵과 채집 본능을 가끔이라도 일깨워줘야 하는데, 대도시에서는 정말 어렵지요. 어쩌다 날 잡아 멀리 떠나는 수밖에 없습니다. 어린이들도 쉽게 물고기잡이를 할 수 있는 체험, 개매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서 물고기를 잡는 것인데, 갯벌에 반달 모양으로 그물을 설치해 두면, 밀물 타고 온 ..
2013.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