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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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랩스 Time-lapse / 제주도의 가을 밤
KBS에서 2012년 신년 특집으로 방송되었던 다큐멘터리 을 위한 타임랩스 time-lapse 작업입니다. 2011년 10월부터 11월까지 촬영되었습니다. 맑은 날이 없어 참 고생했던 작업입니다. 겨울편에 이어 가을편을 편집하여 올립니다. 제주도, 2011 ※ 겨울편 보기http://www.astrophoto.kr/416
2012.07.06 -
한라산 눈꽃과 별이 있는 밤하늘 영상 - KBS <백록담>
지난 1월 1일 KBS에서 신년 특집으로 방송한 다큐멘터리 을 위해 촬영한 한라산 백록담의 풍경이다. 눈꽃이 하얗게 내린 한라산과 별을 담았다. 밤새 한 잠도 못자고 혼자 장비 들고 다니며 촬영했는데, 이때 까진 뒷꿈치가 아직도 아물지 않았다. -.-;; 가을에 촬영한 것은 오로라 전시 끝난 뒤에나 편집할 수 있을 듯. 영상을 조금 수정했습니다. (2012.2.5 ver 1.1)
2012.01.04 -
눈 덮인 한라산과 별들의 일주운동
2011. 한라산. 이번에는 일주 버전.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하면 일주 길이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반면, 궤적이 매끈한 선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이 단점이다. 1초 이내의 짧은 셔터속도에서는 연사 속도가 매우 빠른데, 일정 시간 이상으로 셔터속도가 길어지면 각 촬영 사이에 2초 정도의 간격이 생기게 된다. 이 간격으로 인해서 크게 인화해서 보면 실선이 아니라 점선처럼 보이게 된다. 디지털 일주사진의 치명적인 단점이다.
2011.12.21 -
한라산, 눈꽃과 별
2011. 한라산. 한라산 백록담에 대한 KBS 신년 다큐멘터리 작업의 마지막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양 발 발가락과 뒤꿈치 다 까지고, 양 무릎 퉁퉁 부어있고, 무거운 장비 짊어지고 다녔더니 어깨랑 허리도 결리고, 장비 분해조립을 자주 했더니 손가락이 다 부르텄습니다. 눈밭에 해가 쨍쨍해서 두건 쓰고 다녔는데 눈 주변으로 안면 화상이라 따끔거립니다. 올라갈 때는 두 명이 장비 나르는 것을 도와주었는데, 밤새 혼자 들고 다녀야 했으니 이만저만 고생이 아니었지요. 여름에도 전기 들어오는 매트에 겨울 이불 덮고 자는 사람이 추운 곳에서 밤새 작업하는 것도 만만찮지만, 천체사진 20년 넘게 찍어도 가장 힘든 것은 밤새는 것이랍니다. 보름에 가까운 달이 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중 가장 맑은 밤하늘을 볼 수..
2011.12.15 -
한라산 정상에서 카노푸스를 보다
2011. 한라산 정상. 한라산 정상에서 새벽에 떠오르는 카노푸스를 담았다. 가운데 오른쪽에서 떠오르는 밝은 별이 카노푸스이다. 카노푸스(Canopus)는 밤하늘에서 시리우스 다음으로 밝은 별인데, 남쪽 하늘에 매우 낮게 뜨기 때문에 보기 어렵다. 예로부터 노인성으로 불리었으며, 이 별을 보면 장수한다고 여겼다. 제주도에 내려가서 한라산 꼭대기까지 올라가니 노인성 보기가 어렵지 않다. 한라산 정상에서 머물며 촬영한 영상은 2012년 1월 1일, KBS에서 방영된 뒤에 올릴 예정.
201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