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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으로 촬영 나갔다가 새벽 무렵 예전에 자주 갔던 황도에 들렀다. 서해안에서 일출을 볼 수 있고, 그 풍경에서 어떤 기운마저 느껴지던 그런 곳이었다. 팬션으로 뒤덮이고 나서는 거의 찾지 않게 된 곳인데, 오랜만에 가보니 차 한대 간신히 통과하던 작은 다리 옆에 거대한 다리가 건설되고 있었다. 작은 섬을 압도하는 그 위용이란... -.-;;;

표준 렌즈 하나 들고 갯벌에 내려갔는데, 글쎄 몇 년을 다녔어도 보지 못한 일출이 올라오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좀 있으니 일출을 배경으로 멀리 수천 마리 오리 떼가 날아와 군무를 벌인다. (가창오리 같은데 아직도 안 갔나?) 아쉬운 대로 표준 렌즈로 찍어서 가운데만 잘라냈다.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ps) 그 많은 팬션에, 그 많은 주차된 차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아름답다는 일출을 보러 나온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술만 먹을 거면 기름 값 아깝게 거기까지 갈 필요 없는데 말이다...
Posted by 권오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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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정수 2010.05.15 2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도 별 궤적 촬영하면서 새벽에 잠깐 졸았다가 물 들어와서 차와함께 떠내려 갈뻔했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