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연봉이 지금보다 두 배 이상 되던 대기업 다니던 시절에는 3백만 원 넘던 캐논 5D mark II 카메라를 손을 부들부들 떨며 샀다.
그런데 월급이 5D mark II 가격 가까이 떨어져 나간 지금은 오히려 4백만 원이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캐논 5D mark III를 주저 없이 한 번에 석 대씩 주문한다.
직업적으로 하기 전과 후의 달라진 차이이다.
ps)
오랜 만에 세차를 했는데 비가 온다.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한참 찾았는데 바로 옆에 있었다. 세차를 하니 못 알아 본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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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2012.03.07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스..3대씩이나요?
오디막_3이 나오니 1dx 기변이 약간 고민이 되네요
한대 가격으로 2대를 사느냐..그냥 돈 지랄하느냐..
1Dx는 석 대 사기엔 좀 부담이 있더라구요. 세로그립 일체형이니 무게도 부담스럽고.
cataka 2012.03.07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 대나... 덜덜덜...
참. 보내주신 책 잘 받았습니다. 친필 사인까지.. :) 감사합니다!!
먹고 살려면 필수장비라서요.
관심자 2012.03.08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대!!! Nikon D800e는 고려 대상이 아니었나요? 상당히 관심을 끄는 물건인데요~
Nikon D800E는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천체사진에서는 안티 알리아싱으로 인한 해상력 저하보다도, 가시광선 이외 영역을 잘라버려서 붉은 색 성운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D800E는 안티 알리아싱만 제외한 것이므로 D800이건 D800E이건 필터 개조를 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그럴 바에는 값이 싼 D800이 유리하겠지요.
그러나 저러나 니콘는 D800을 지난 주에 벌써 몇몇 사진가들에게 이미 보내줬는데. 캐논은 아직 소식이 없다는... 오막삼 과연 3월 중 국내 발매가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이석문 2012.03.08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철씨 오랜만이에요,. 이젠 전업 사진가가 됐네요...비록 현실적으로(경제적으로??) 아쉬운 건 다소 있을지 몰라도 한번뿐인 인생(난 기독교를 믿지만 내세는 장담할수 없어서리^^) 을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전력하는건 멋지고 아름다운 일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 사진 많이 찍으시고 나도 꼭 오로라 한번 보고 싶네요^^ 종종 댓글 남길께요...늘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며.../옥포에서 이석문
오랜만이에요. 한번 가야 하는데...
남궁영 2012.03.09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양흑점 폭발이 .....
캐나다 가셨을까........작가님 생각나서 ㅎㅎ
상황만 되면 제가 가고 싶네요 ㅎㅎㅎㅎ
가을 이후에는 24시간 대기할 생각을 하고 있네요.
오로라 몇 번 봤다고 이제 서브스톰 아니면 본 것 같지도 않으니..ㅎㅎ.
권오철 2012.03.22 0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D mark III 이거 생각보다 별로네요. -.-;;;
푸합. 돈이 얼만데, 별로라면 어쩌냐...
좋다라고 자기 최면을 걸어.
관심자 2012.03.24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5D mark III보다는, D800/D800e 가 관심 폭등 물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