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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5일, 어린이날 저녁에 보름달이 뜨는 것을 찍었습니다. 년 중 가장 밝고 큰 보름달이 뜨는 날입니다. 일명 슈퍼문(super moon)이라고 하는데,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가 가장 가깝기 때문입니다.

달이 지구 주위를 공전할 때 거리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17세기 초 케플러가 발견한 것인데 공전 궤도가 원이 아니라 타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달이 가장 크게 보일 때와 작게 보일 때는 10% 이상의 크기 차이가 발생합니다. 달이 크게 보일 때 개기일식이 일어나면 해를 완전히 가리게 되고, 작게 보일 때에는 태양을 완전히 가리지 못하고 금환식이 일어납니다. 이번 5월 21일에 볼 수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완전한 보름달이 아닌데 음력으로는 15일이지만 월령으로는 14.2일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가장 둥근 달은 다음 날인 5월 6일로 월령 15.2일입니다. 음력의 기준은 보름(망望)이 아니라 그믐(삭朔)이기 때문에, 삭이 되는  시간이 포함된 날이 음력 1일이 됩니다. 그러다 보니 망(望,완전한 보름달)이 되는 시간이 음력 15일이 아닌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번이 그런 경우입니다.




내일 날씨가 어떨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 오늘 찍었네요.
600mm 렌즈로 촬영. 8배속.



----------(5.7 추가 내용)----------



5월 6일에 날씨가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달은 찍을 수 있었습니다.

5월 5일 달과 반대편인 오른쪽 위 가장자리가 살짝 흐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의 중간 어디쯤에서 완벽한 보름달이 보였겠지요. 유럽 정도에서 보였을 것입니다.





Posted by 권오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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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5.22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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