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행복한 사진가
2013. 7. 19. 13:16ㆍ살다보면
Iceland, 2013.7.
언젠가 어떤 기관에서의 직업만족도 조사에서 1위가 '사진작가'였던 것을 본 기억이 있다. 사진가가 되고 나니 정말 맞는 것 같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번다는 것, 대단히 행복한 일이다.
세상의 좋은 풍광들은 다 보고 다니면서 일하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마누라도 같이 데리고 다닐 수 있으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
이곳은 아이슬란드. 백야의 태양이 내리 쬐는 오후, 수백 년은 자랐을 듯한 이끼로 뒤덮인 평원에서 모 회사 CF영상 촬영 중. 이끼가 너무나 푹신해서 맨발로 느껴본다.
'살다보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자붙이의 의자이야기 (8) | 2014.03.17 |
---|---|
<신의 영혼 오로라> 저자 강연회 후기 (1) | 2013.08.14 |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자연체험 장소 - 증도 설레미마을 (2) | 2013.05.06 |
초등학생의 학부모가 되면서 드는 생각 (0) | 2013.04.02 |
나의 신발 (9) | 2013.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