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장이에 관한...

2009. 4. 6. 19:18살다보면

- 2003.11.02

몇년 전이었나 외국에서 실업의 공포가 실제보다 많이 부풀려져 있다는 책이 나온 적이 있었다.
사실 실업에 대한 공포가 별로 없다면 할 수 있는 일이 정말 많아질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실업에 대한 공포가 부풀려진 것이 아니다. 사회보장제도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고, 국가가 세금을 가지고 해결해야 하는 부분을 친지들의 십시일반에 떠넘기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어쨌거나 가능성이 많은 젊은 때에 하고 싶은 것을 많이 추구해야 할 것이다.


샐러리맨... 일반 사무직의 경우 대개 공부잘하던 사람들이 많이 하는데, 사실 똑똑한 사람들이 선택하는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그리 좋은 직업은 아니다.

일을 오래하면 수준이 높아지고 네트워크가 넓어져서 수익이 증가하는 양의 순환을 거쳐야 하는데, 세상이 워낙 빠르게 변하고 하는 일이 계속 바뀌다 보니 수준이 높아지거나 네트워크가 넓어지는 것은 정체상태가 되는데 비하여 임금이 올라가는 것이 회사를 압박하여 '사오정 오륙도'가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사오십대 정년, 오육십대 도둑) 게다가 늦게 나오게 될수록 회사밖에서는 쓸모없는 인간이 되기 쉬우니 이것도 큰일이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전문직이 인기다... 원래가 인기였던가... -.-;;)

직장생활을 하는 목표는 사장(owner)이 되거나, owner가 못되더라도 임원으로서 IPO를 하는데에 두어야 할 것이며,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되면 빨리 다른 길을 찾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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