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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25

설연휴가 다가오는데,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뜻깊었던 설연휴가 있었으니...

원래 우리 집이 그렇지만 설이나 추석에 어디 가지도 않고 어디 모이지도 않는 그런 이유로 차례나 세배돈과 같은 민족명절과 관련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일반적인 기억들을 머리에 저장할 일이 없었던 것이다.

거제도 대우 조선소 다니던 시절, 방위산업체인 관계로 주/야간 당직 근무제도가 있는데, 설이나 추석이면 항상 신입사원들이 걸리는 것이었다.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닌데 사번순으로 돌다보니 항상 명절 돌아오는 주기와 동기화가 일어났던 것이다.

두어해는 앞뒤로 살짝 피했는데 결국 설에 당직이 걸렸다. 이런 경우 대개 한사람에게 몰아주기를 한다. 그래서 몰아주기를 받았는데...

TV와 비디오 그리고 가방하나 가득 비디오테잎을 빌려서 이삿짐 싸들고 가듯 당직실에 들어갔다. 그리고 연휴 동안 계속 먹고 자고 영화보는 매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에도 비상대기조인데 뜻깊은 시간을 구상해야겠다. 바쁘게 살다보면 마지막으로 영화관에서 영화본게 어떤 것이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하다... 반지의 제왕 3이 마지막이었던가...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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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오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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