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3D, 감동의 눈물이
2011. 5. 10. 23:07ㆍ별별 이야기
왕십리 CGV에서 IMAX 3D로 본 허블3D. 감동의 눈물이 흐릅디다. 나이가 들면서 눈물이 점점 많아지는 게 느껴지네요.
원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래이션을 했는데, 국내 상영본은 안철수씨가 나래이션을 했어요. 목소리 섭외는 나름 신경 썼는데, 내용은 천문학자에게 검수를 안 받은 모양이네요. 오류도 한 군데 있고 번역이 2% 부족합니다만, 보는데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이런 훌륭한 영화가 장사가 안 되는지, 3D IMAX 상영이 왕십리 CGV에서 오늘 오후 2시가 마지막이었답니다. 별 좋아하는 분이라면 완전히 내려가기 전에 꼭 영화관 가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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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보고 싶었는데 ㅠㅠ 집 근처에는 상영관이 없네요..ㅠ 일산까지는 내려갈수 있지만 상영시간대가 다 학교에 있을 시간이니.. ㅠㅠ 걸리는 것도 많네요 ㅠㅠ
아깝군요. 학교 다녀봐야 지나고 보면 별 볼일 없는데. 특히 대한민국 학교는...
용산, 왕십리 cgv 주말에만 상영하는 것 같아요~
이건 좀 생뚱맞은 소리 지만, 오철이가 운다니...눈물 많아질 나인 아직 아니라고 믿어. 차라리 내가 울면 모를까? 바쁘게 잘 지내는 거 같아. 여기 와서 어찌 잘 지내나 확인하고 가네. 그럼~~
정말 이건 손수건이 없이는 볼 수 없는 영화!!!
흑. 고향 생각이 나서 일까...
의미있는 흥행중이라고, 6개월 장기상영을 하기로 결정했다네요^^
한 번 더 볼 수 있겠네요. 평일 아침 9시에 딱 한번 상영하는데도 사람들이 꽤 있다더군요.
저기요 제가 천문학에 관심이 있어서 천체사진찍는데도 관심이 많은데
중1 국어시간 수행평가에 면담이 있어서 그런데
이메일 같은걸로 면담좀 가능할까요..
메일주소는 저 위 profile 메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