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11. 캐나다 옐로나이프

9월말, 호수에 물이 얼기 직전, 달빛 아래 오로라가 드리운다.
Posted by 권오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윤미숙 2011.12.02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치 저 찬란함이 '호수'만을 위해서 나타난 것 같네요.
    감히 초록빛 실크물결의 오로라를 세상에 나와있는 어떤 물감으로도 만들어낼수 없을만큼 아름답습니다.


    확대해서 보고 있노라니 저는 어느새 오른쪽 모퉁이에 서 있습니다.
    너무 벅차 숨이 멎어질 것 같고, 감동의 눈물이 흐릅니다.
    '나'라는 존재가 정말 작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그런생각을 했었습니다.
    지구는 우주에 존재하는 셀 수 없이 많은 별중에 아주 작은 별이고,
    그리고, 지구라는 별안에는 여러나라들이 있고, 대한민국은 그중에 아주 작은 나라이고,
    그것도 반으로 나뉘었고, 그중에서도 대전, 대전안에 나..--;;
    길을 걷다 발에 밟히는 개미들을 보면 정말 작고, 누구에게 언제 밟혀서 죽었는지도 모를 작은 곤충.
    '나'라는 존재도 우주에 빗대면 아무것도 아닌데..
    아웅다웅 사는게 답답합니다.
    세상욕심 훌훌 털어버리고 자유찾아 떠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털어버리지 못함은 용기가 부족해서일까요?
    왜 무얼위해 이렇게 치열하게 살아야할까요..

    작가님 블로그에 오늘도 들어와서 별을 보았습니다.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좋은학교, 출중한 외모..다 부럽지만 하고싶은 일을 하며 사시는 게 젤 부럽습니다.
    맘만 먹으면 별이 있는 곳으로 가실 수 있으시죠..제겐 꿈만 같은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작가님의 별찾아 떠나는 여행을 보며 다시한번 제삶을 되돌아봅니다.
    여유도 부려봅니다.

    지난주까지는 퇴근후에 한비야님의 '걸어서 지구 세바퀴반'이라는 책을 읽으며 밤마다 오지 여행을 다녔습니다. 책을 펼치는 동시에 저도 배낭여행을 떠나게 되더라구요.

    오늘은 퇴근하며 '별이 흐르는 하늘'을 찾으러 서점에 가야겠습니다.
    꼭 구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럼 오늘밤엔 물이 흐르는 강과 바다가 아닌 '별이 흐르는 하늘'을 볼 수 있으니 말이죠..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 권오철 2011.12.03 1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고 싶은 거 하고 살려면 그만큼 포기하는게 있지요.
      물론 그 전에 준비과정도 길었고.
      지금 블로그 이름도 그렇듯이, 사진가로 살아남는게 당면 과제지요.

  2. 이두수 2011.12.02 2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lr 클럽에서 이 사진 봤었는데.
    정말 멋집니다.

    정말 제목과 딱 어우러지는 멋진 사진인것 같아요~

  3. 이명 2011.12.02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위엣 분 글 보고 스르륵 가봤더니 진짜 1면이시네요ㅎㅎㅎ 정말 멋진 사진이에요 ㅎㅎ

  4. 정권희 2011.12.03 1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 정말 장관이다... 후~

  5. 리비 2011.12.06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중에는 저도 직접 가서 눈으로 보고싶어요.
    사진도 이렇게 아름다운데 눈으로 직접본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너무 멋져요

  6. 정광우 2015.01.26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사진을 보니

    가슴이 쿵쾅쿵쾅 ..
    숨도 가빠오구요 ..

    사진만으로도 이러하니 가보긴 해야겠군요

    저도 이렇게 아름다운 오로라를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평생 가는 감동을 얻어올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훌륭한 사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