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 남반구의 은하수
2012. 7. 27. 00:40ㆍ별, 그리고 사진 - 국외/호주에서 남반구의 별을 보다
2012. Karijini National Park, Western Australia.
앙상한 유칼립투스 나무 너머로 남반구의 은하수가 빛난다. 가운데에 남십자자리(Crux)와 바로 옆에 암흑성운인 석탄자루 성운(Coalsack Nebula)가 선명하다. 그 아래의 붉은 빛의 덩어리는 에타카리나 성운(Eta Carina Nebula)인데, 북반구의 오리온 대성운 보다 4배 이상 크고 전 하늘에서 가장 밝은 성운이다.
ps)
여기서 설마 사진 한 장만 찍었을 거라고 생각하는 분은 없을 거라고 봅니다. 앞으로 올리는 거의 모든 사진은 영상 중의 한 장입니다. 7백 기가 데이터 정리되는 대로 영상도 올라갑니다. 날씨가 너무 좋기도 했지만서 카리지니에서 촬영에 주어진 시간이 딱 40시간이어서 이틀 동안 잠도 제대로 못자고 계속 촬영했네요. -.-;;;
한겨레신문 별 헤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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