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그리고 사진 - 국외/호주에서 남반구의 별을 보다(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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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AAO, 돔과 은하수
호주 Australian Astronomical Observatory (AAO)의 Anglo-Australian Telescope (AAT)가 있는 돔을 배경으로 남반구의 별들이 빛난다. 은하수 맨 아래에는 남십자자리가 빛나고 있고, 그 위로 어두운 부분은 일명 '석탄자루'로 불리는 암흑 성운이다.
2011.02.16 -
호주 AAO의 남천 일주
호주 Australian Astronomical Observatory (AAO)의 Anglo-Australian Telescope (AAT)가 있는 돔을 배경으로 남반구의 별들이 일주 운동을 하고 있다. AAO에서는 캥거루를 많이 볼 수 있는데, 한국에서 보는 노루나 고라니와 느낌이 아주 비슷하다. 이네들도 야행성이다 보니 특히 밤이 되면 더 많이 나오는데, 어느 정도로 많은가 하면 이네들이 삼각대를 건드릴까봐 카메라 옆에서 지켜야 했다.
2011.02.01 -
울루루 은하수 파노라마 4 - 겨울철 은하수
호주 울루루의 새벽, 겨울 은하수가 떴다. 바위 위의 오리온 자리는 거꾸로 뒤집혀 있다.
2011.01.30 -
호주, 울루루 Uluru의 남반구 은하수 파노라마3
남반구 호주. 울룰루 Uluru (일명 에어즈락 Ayers Rock)에서 은하수를 사진에 담다. 새로 단장한 Sunrise/sunset viewing area에서 촬영하였다. 밤새도록 산책로의 불빛이 꺼지지 않는다. 은하수 아래로 북반구에서 보던 별자리들이 거꾸로 대롱대롱 매달린 듯한 모습이 이채롭다. 에피소드 하나. 이곳에서 24시간을 담겠다고 카메라를 세워 놓았는데, 저녁에 가보니 카메라가 통째 없어진 것이다. 무려 7백만 원에 가까운 덩어리가. 카메라에 뭐가 덕지덕지 달리고 케이블들이 어지럽게 얽힌 게 꽤 포스가 범상치 않은 것이 느껴지는데, 어떤 넘이 손댈 수 있었을까. 나보다 간 큰 넘 아니면 못 들고 갈 텐데...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 주인 없이 서 있던 카메라다 보니 혹시 관리사무소에서 과..
2010.12.20 -
울루루 Uluru의 남반구 은하수 파노라마2
호주 울루루 Uluru 위로 남반구 은하수가 펼쳐져 있다. 가운데 밝은 것은 달이 지고 있는 것이다. 이전 사진 촬영한 곳에서 옆으로 약간 돌아간 곳이다. 울루루 바위가 조금 더 넓게 보인다. 울루루 바위는 보는 곳에 따라 모양이 다르고, 보는 시간에 따라 색깔이 다르다.
2010.11.19 -
울루루 Uluru의 남반구 은하수 파노라마1
호주 울루루 Uluru 위로 남반구 은하수가 펼쳐져 있다. 가운데 밝은 것은 달이다. 바위 주변 순환 도로의 동쪽 끝에서 촬영했는데, 이곳에서는 울루루 바위가 가장 좁게 보인다.
2010.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