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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많이 나오게 촬영하려면, 감도를 높이거나, 조리개를 더 열거나, 노출시간을 늘여야 합니다. 그렇지만 노이즈가 증가하거나, 화질이 떨어지거나, 별이 흐르는 부작용이 생깁니다.


천체추적 장치를 이용하면 노이즈가 증가하지도 화질이 떨어지지도 않으면서 별이 흐르지도 않는, 별이 많이(!) 나오는 사진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대신 배경이 흐르겠지요.

디지털 카메라는 필름에 비해 고감도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어서 필름 시절에 별이 많이 나오게 찍으려면 20분씩 노출을 주어야 했지만, 디지털 카메라는 1~2분 정도면 됩니다. 이 정도 시간에서는 배경 흐른 것이 별로 티가 나지 않습니다. 별은 까만 바탕에 점이라 흐르면 티가 바로 나지만 배경은 그렇지 않지요.

천체 추적 장치가 수백 만원씩이나 하니 너무 비싼 게 문제였는데, 망원경을 올릴 것이 아니라 일반 카메라를 올리는 용도라면 그렇게 비싸고 크고 무겁게 만들 이유가 없습니다. 뮤직박스EQ2가 바로 그런 제품입니다. EQ1에 비해 더 가볍고 남반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되어서 나왔습니다.

무게는 0.6kg에 전원이 필요 없이 오르골을 동력원으로 이용해서 5분간 추적 촬영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오르골로 작동하므로 촬영하는 동안 '반짝반짝 작은 별'을 계속 들어야 합니다. 일본 산쿄라는 회사가 전 세계 오르골 시장의 90%를 장악하고 있다고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3분 정도 음악이 나온다고 합니다만, 적도의 용도로 특별히 6분짜리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http://www.stareshop.com/goods_detail.asp?goodsIdx=927

상품 설명의 모델이 접니다. 독도 가서 갇혀 있을 때 찍은 거라 수염이 깁니다.



Posted by 권오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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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정수 2011.07.13 2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에 말씀하신 물건이 이거군요

    테스트 해 보셨을텐데 토스트 보다 좋은가요?

    하나 질러야 겠습니다

    • 권오철 2011.07.13 2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날씨가 맑아야 테스트 해볼텐데요.
      토스트 보다 싸고 가벼운게 장점이지요.
      연속 추적시간이 5분이니 필름은 부족하고요, 디지털 카메라는 2분만 찍어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