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오로라를 촬영한 새벽, 비장의 무기(!)인 보온병을 들고 열라 비장한 표정으로 인증샷 찍다.
이 옷은 노스페이스 전 의류 중 가장 비싼 옷입니다. 해발 8천 미터급 원정갈 때 입는 옷이지요. 이거 입고 학교 가면 일진들 다 꿇는 건가요? 아무튼 참 따뜻합니다.
그런데 오로라 빌리지에서 빌려주는 방한복이 이보다 더 따뜻합니다. 공항에 내려서 호텔에 도착하면 방한복부터 방한화, 장갑, 두건 등 풀세트가 깨끗하게 세탁되어 객실에 먼저 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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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2011.12.30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에 글 올리신 거 봤는데요
회사 근무가 결정이 안 되서 아직 신청을 안았습니다
꼭 가봐야 하는데..
연말 회사 분위기가 GR입니다.
그렇군요.
천문우주기획 사무실에서 직접 입금확인을 하고 있는게 아니다 보니 신청확인에 오류가 가끔 있습니다.
정에이반 2012.11.29 1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로라 빌리지에서 빌려주는 제품이 캐나다 구즈 제품으로 알고 있어요, 극한의 환경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옷이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