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패딩 갑, 오로라 촬영시의 복장

2011. 12. 30. 16:19별, 그리고 사진 - 국외/오로라 - Yellowknife, Canada

2011.2. 캐나다 옐로나이프.
밤새 오로라를 촬영한 새벽, 비장의 무기(!)인 보온병을 들고 열라 비장한 표정으로 인증샷 찍다.

이 옷은 노스페이스 전 의류 중 가장 비싼 옷입니다. 해발 8천 미터급 원정갈 때 입는 옷이지요. 이거 입고 학교 가면 일진들 다 꿇는 건가요? 아무튼 참 따뜻합니다. 

그런데 오로라 빌리지에서 빌려주는 방한복이 이보다 더 따뜻합니다. 공항에 내려서 호텔에 도착하면 방한복부터 방한화, 장갑, 두건 등 풀세트가 깨끗하게 세탁되어 객실에 먼저 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