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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일 개인전 - 세일즈맨의 자화상
갤러리 브레송 2009.4.17~23 "나는 나의 몸을, 나의 시간을, 그리고 나의 꿈과 청춘을 조금씩 회사라는 곳에 내다 팔면서 돈과 바꾸어왔다. 결코 반품이 허용되지 않는 그리고 소모되면 재생산될 수 없는 제한된 자원의 판매 행위이다. 나의 이런 피해 망상적이고 허무적인 사고는 격렬한 투쟁에 의해 쟁취된 사회적인 성공에 반비례하여 더욱더 처절해지면서 내면 깊숙이 숨어버린다." - 전영일의 작가노트 중에서. 이 아저씨 나만큼이나 회사다니기 괴로웠던가 보다. 평소 마눌님한테 하던 소리랑 너무나 똑같은 소리를 작가노트에서 봐서 깜짝 놀랐다. 나는 마누라에게 '내 시간을 팔아서 돈과 바꾸고 있다'고 종종 이야기한다. 인생에 살날이 얼마나 된다고 돈벌어야 하는 것 때문에 수컷들은 평생 괴롭다. 사실 시간으로 ..
2009.04.20 -
강원도 민둥산 2002.10.9.
가을의 민둥산. 갈대로 유명하다. 산의 이름처럼 나무하나 없이 갈대만 있는 산이다.
2009.04.20 -
덕유산 2002.9.16. - 향적봉에 핀 들꽃
Pentax67 + Carl Zeiss Planar HFT 80mm F/2.8 향적봉에 핀 들꽃
2009.04.20 -
지리산 실상사 2002.4.2.
Sony S75 지리산 실상사 부도.
2009.04.20 -
김천 직지사 2002.2.3.
Sony S75 digital camera 사용
2009.04.20 -
익산 2001.10.17. 화산 천주교회
Nikon FM2 + Nikkor 28mm F/3.5 화산 천주교회는 김대건 신부가 중국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페레올 주교 다불뤼 신부와 함께 황산 나루터에 상륙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06년에 세워진 것으로 전해지는 유서깊은 성당이다. 찾아갔을 때에도 본당 건물은 보수공사가 한창이었다. 지금은 나바위 성당으로 개명했다고 한다. 귀퉁이의 봉고차가 좀 거슬리지만 그냥 찍었다. 꽃사진 같은 것 찍을 때에도 일부 극성 사진가들은 주변 정리(?)를 하고 촬영한다고 하는데, 필자는 대개 아무 정리도 하지 않고 그냥 찍는다. 자연을 있는 그대로 아낀다기 보다는... 솔직히 귀차니즘에 가깝다.(고 고백하는 바이다. -.-;;;) Fisheye-nikkor 16mm F/2.8
2009.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