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그리고 사진/대한민국 구석구석(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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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사진. 장안사, 1994
장안사, 1994. 이 사진도 나름 칠전팔기로 찍은 사진이다. 94년에 촬영한 사진을 Imacon 스캐너로 다시 작업했다. 예전에 본 스타워즈 에피소드 4를 디지털 재개봉에서 다시 본 느낌이다.
2012.02.09 -
태기산의 별
태기산. 2009.
2011.10.16 -
태안의 하룻밤이 1분으로
태안. 2010. 영상은 조금 기다리면 아래에 나타납니다. 하룻밤이 1분으로 줄어들었다. 그동안 해가 지고 밀물이 들어왔다 썰물이 되고 동이 텄다. 5월에 촬영한 것이니 1년도 전에 촬영한 것인데 이제야 작업을 끝냈다. 그것도 방송 때문에 허겁지겁. 스펀지 독도 영상에 잠깐 나왔다. 아직도 처리해야할 파일들이 하드디스크 1.5TB 몇 개에 나뉘어져 기다리고 있다.
2011.07.25 -
대전시민천문대 홍보영상 30초 버전
최근 작업한 대전시민천문대 홍보 영상입니다. 잠시 기다리면 아래에 나타납니다. 30초 압축버전으로 올립니다. 나래이션이 포함된 3분 30초짜리 full version은 대전시민천문대의 전시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나름 요즘 잘 팔리는 기술들은 다 들어갔네요. HDR, 슬라이더, 로테이터 등등.
2011.04.30 -
이 한 장의 사진 - 홍성 2007
이 사진은 2007년에 홍성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밤이 가장 긴 동지, 12시간의 반원을 그리는 궤적을 촬영하기 위해 선택한 곳이다. 천체사진은 찰칵 하고 찍히는 결정적인 순간이 아니라 긴 시간 빛의 축적에 의해 기록된다는 것이 일반 사진과의 차이점이다. 그래서 12시간씩 촬영해도 한 장 밖에는 나오지 않는 것이다. 이 시간 동안 구름이라도 지나가면 다음 해에 다시 찍어야 하는 것이다. 또한 극단적인 장노출인 경우 노출을 잴 수가 없으므로 경험에 의존해야 하는데, 노출이 맞지 않아서 다시 찍어야 하는 경우도 많다. 서해안 지역의 경우 겨울에는 편서풍을 타고 넘어오는 기류가 서해에서 습기를 빨아들여 눈으로 뿌리기 때문에 12시간씩 밤새 맑은 날이 드물다. 차로 몇 시간씩 걸려 내려갔다가도 한 두시간만에 일..
2011.03.12 -
우리나라의 밤하늘 영상
"여기에 실린 사진의 대부분은 수천 컷으로 이루어진 동영상 중 한 컷에 지나지 않는다." 올해 천문달력에 살짝 나온 이야기인데,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해서 이 블로그에 올린 사진들의 대부분은 동영상 중의 한 컷입니다. 아직 정리하려면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올해 중에 정리해서 전시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예고편 3. 대한민국의 밤하늘입니다. 잠시 기다리면 영상이 나타납니다. 가편집한 것이라 일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예고편이려니 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국내 촬영이 해외 촬영보다 훨씬 힘들고 돈과 시간도 많이 들어간답니다. 날씨 조건이 좋지 않은데다, 별 좀 보려면 산꼭대기까지 올라가야 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지요. 킬리만자로는 포터들이 다 들어주게 되어 있어요. 포터들을 의무적으로 고용하지 않으면..
2011.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