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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식과 기계식 카메라
- 2004.07.28 요즘은 디지털 광풍이라 전자식을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는상황인데, 카메라 가격에서 전자식과 기계식은 큰 차이가 있다. 결론적으로 작동하는 것은 처음 출시 때나 한참 지난 때나 고장이 나지 않은 담에야 똑같은데도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정말로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기계식 카메라는 원래 가지고 있는 기능 자체가 단순해서 그런 것인지, 기기 자체의 견고함만 유지된다면 중고가격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예를 들면 FM2... FM3가 나온 뒤에도 아직껏 중고가격대는 비슷하다. 전자식 카메라는 기능 자체는 기계식 보다 훨씬 많은데도 불구하고, 더 많은 기능을 가진 후배들이 계속 쏟아져 나온다는 것 때문에 중고가격은 엄청나게 떨어진다. FM2와 같이 나온 니콘의 F801... 그때 당시..
2009.04.06 -
집착이 낳는 병
- 2004.07.28 무엇엔가 혹은 누구엔가 집착이 지나치다 보면 병이 된다. 심각한 병이다. 집착. . . . 집착. . . . 도착. . . . 집착. . . . 끈적거림. . . . 집착. . . . 끈적거림. . . . 그 결과가 이모양이다. 좀 있으면 손에서 거미줄 나온다. (잠깐... 이거 거미맨이 아니라 박쥐맨이 아니덩가... -.-;; 아님 조로?)
2009.04.06 -
인터넷엔 심리테스트 홍수
- 2004.07.19 미국 심리학자 J.M 듀세이가 고안한 성격진단(심리테스트아님) 테스트 '에고그램' http://repertory.co.kr/ego/ 참고로 내 결과... ABAAB : 큰 일을 노리는 사무인간타입 ▷ 성격 무슨 일을 시켜도 작은 것으로는 만족하지 않으며 일에 있어서는 예측을 할 수 없는 타입입니다. 목표에 집중하면 침식을 잊어버리기도 하지만 반면, 그 대상이 너무 작거나 마음에 들지 않거나 혹은 예측이 서지 않을 경우 간단히 내팽개쳐 버리는, 변덕이 심한 성격이기도합니다. 대인관계에서도 좋고 싫음이 분명하고 그 차가 심해 낯가림도 있지만 일단 이해관계가 얽히면 잘 참아내는 성격입니다. 이것은 그만큼 목적의식이 강해 사려분별이 감정의 반발을 최소한도로 억누르기 때문입니다. 일이든 가..
2009.04.06 -
하늘에서 본 지구
- 2004.07.19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 이라는 프랑스 항공 사진 전문 작가로 유명한 사람인데... 며칠전 KBS에서 책을 말하다에 소개되기도 한 사진집이다. 그 사람 한국에 촬영와서 TV에 직접 출연하여 촬영소감 말하길, 날씨 때문에 촬영이 어렵다고 하는데, 날씨가 무지 좋아야 하는데 뿌연 기운 때문에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이 사람은 하늘에서 땅을 찍고, 나는 땅에서 하늘을 찍는다. 어쨌든 공통점은 날씨가 무지 좋아야 한다는 점. 이 사람 한국에서 촬영한 이미지... http://www.yannarthusbertrand.com/yann2/affichage.php?reference=&pais=Coree 이 아저씨 한국에 올때마다 동행취재했던 방송사 사람들이랑 같이 작업할 일이 있었는데, 한번 오면 헬..
2009.04.06 -
엡손 4870 스캐너 출시 (2004)
- 2004.03.30 엡손이 또하나의 야심작을 출시했습니다. 요즘 디지털 사진술의 발전이 눈부십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화소 경쟁도 있고, 필름 카메라를 디지털화 시켜주는 스캐너 쪽의 발전도 대단합니다. 2450의 2400 dpi 에 3.2 Dmax 였는데, 3200에서는 3200 dpi에 3.3 Damx. 4870에서는 4800 dpi 에 3.8 Dmax 로군요. 스팩상으로는 한세대 전의 드럼스캐너 급입니다. (필름 평면성 등의 문제로 화질은 같은 dpi에서 약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니콘의 *백만원대 스캐너의 능력이 Imacon 등의 *천만원대 스캐너의 능력을 넘보더니, 엡손의 *십만원대 스캐너가 니콘을 넘보는군요. 참고로 Nikon CoolScan 8000 ED 4000 dpi, 4.2 Dm..
2009.04.06 -
굴원의 어부사
夫屈原이 旣放에 游於江潭하며 行吟澤畔할새 굴원이 이미 쫓겨나 강담에서 노닐고 못가를 거닐면서 시를 읊조릴 적에 顔色이 樵悴하고 形容이 枯槁하니 안색이 초췌하고 몸이 수척해 있었다. 漁父가 見而問之曰 子非三閭大夫與아 어부가 그를 보고는 물어 말하기를 "그대는 삼려대부가 아닌가? 何故로 至於斯오. 어인 까닭으로 여기까지 이르렇소?"라고 하였다. 屈原이 曰 擧世皆濁이어늘 我獨淸하고, 굴원이 말하기를 "온 세상이 모두 혼탁한데 나만 홀로 깨끗하고 衆人이 皆醉어늘 我獨醒이라. 是以로 見放이로다. 뭇사람들이 모두 취해있는데 나만 홀로 깨어 있으니 그래서 추방을 당했소이다."하니 漁父가 曰 聖人은 不凝滯於物하고 而能與世推移하나니, 어부가 말하기를 "성인은 사물에 얽매이거나 막히지 않고 능히 세상을 따라 옮기어 나가니..
2009.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