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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와 SLR클럽
2012. 캐나다 옐로나이프. 얼마 전 오로라 다큐멘터리 촬영에 따라오셨던 두 분이 모델이 되어 주셨다. 타임랩스 영상에서 한 장 뽑은 것인데, 그림이 좋아 두 분 인터뷰는 통편집이 안 될 거라는데 백원 건다. SLR클럽에도 재미삼아 같이 올렸다. 제목은...........오로라. 여자 모델도 있음 -.-;;; (링크) 내셔널지오그래픽 대문에 올라갔던 오로라 사진을 실험삼아 올려봤는데, SLR클럽 1면에 못 올라가길래 이번엔 제목을 바꾸어 봤다. 두 번째 실험 결과가 궁금하다. -.-;;;;;;;; 내셔널지오그래픽 대문 실험 시작 (링크) 그 날의 일면. 등극 실패. ps)알고보니 자게이. 아. 아닙니다...ㄷㄷㄷ
2012.12.07 -
DC Slider - 비디오와 타임랩스 동시에 가능한 슬라이더 장비
고양 킨덱스에서 2012.11.28~30까지 열렸던 브로시네 2012에서 흥미로운 장비가 하나 있었으니, DC Slider이다. 기존의 타임랩스 장비들은 모터 속도 등 여러가지 이유로 비디오 촬영을 병행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 DC Slider의 경우에는 하나의 장비로 리얼타임 촬영과 타임랩스 촬영이 동시에 가능하다. HD 모델의 경우 30kg까지 장비를 올릴 수 있다고 하니 ENG 카메라도 충분한 스펙이다. 이를 가능케 해 준 중요한 특징은 카메라 위치와 대칭으로 움직이는 무게추. 이 무게추로 인하여 적은 힘으로도 무거운 촬영장비가 아주 부드럽게 움직이게 되는데, 특히 레일을 경사나 수직으로 설치할 경우 대단한 강점이 된다. 30kg짜리 카메라를 모터의 힘만으로 수직으로 들어올린다고 생각해 보면 ..
2012.12.03 -
데일스 협곡의 하룻밤.
서호주, 카리지니 국립공원의 데일스 협곡에서의 하룻밤 동안을 영상으로 만들었다. 이전 편집본(링크)에서는 일부만 잘라서 썼는데, 해가 지고 뜰때까지의 전 과정을 그대로 담았다. 남반구의 은하수와 대마젤란, 소마젤란 은하가 보인다. 달 뜨기 전과 후의 하늘 밝기가 매우 다르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달이 있으면 그만큼 별이 보이지 않지만 대신 배경이 밝아서 좋다. Dales gorge, Karijini National ParkWestern Australia. 2012.
2012.12.03 -
개기일식. 2012.11.13.
호주에서 촬영한 개기일식 영상을 편집하였습니다. 이번 개기일식은 2분 1초 동안 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짧고 강렬한 순간이어서 어떻게 지나갔는지 꿈만 같았는데, 촬영한 비디오를 real-time으로 봤더니 지루한 느낌마저 듭니다. 구름 속에서 해가 뜨는 장면은 12배속으로 빠르게 돌렸지만, 부분식이 끝나는 장면부터 시작하는 개기식 영상은 real-time으로 그대로 담았습니다. 2분이 좀 긴 것 같아서 Second Contact (해와 달의 가장자리가 두 번째로 만나면서 개기식이 시작되는 시점) 전후만 잘라서 넣었습니다. 이번 개기일식은 해가 뜨면서 부분식이 바로 시작되고, 1시간도 지나지 않아 개기식이 진행되었고, 다시 부분식이 끝나는 데에는 총 2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개기식을 볼 수 있는 지역..
2012.11.27 -
오로라 여행 (2013. 1월/2월) 안내
2013년 겨울, 오로라 여행 안내해 드립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아래에 댓글로 달아주시거나 전화(011-795-0572) 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1월에는 내내 해외촬영이라 전화가 안됩니다.) 여행 예약은 파로스트래블(02-737-3773)으로 전화하셔서 신청하시고, 신용카드 또는 현금으로 예약금 결재하시면 됩니다. (1.7일자 업데이트) 현재 1월 여행은 좌석이 조금 남아 있습니다. 2월 여행은 22~27 원래 일정의 항공 좌석이 다 차서 아래와 같이 추가 일정이 마련되었습니다. 기간 : 2013년 2월 21일 ~ 2월 27일 (밴쿠버 1박, 옐로나이프 3박, 캘거리 1박) 가격 : 259만원 (항공권 포함, 택스 및 유류할증료 별도, 식사 불포함) 문의 : 02-737-3773 (클릭하면 좀 더 ..
2012.11.17 -
개기일식의 과정, 2012.11.14. 오스트레일리아
2012.11.14. 오스트레일리아.개기일식의 과정을 5분 간격으로 촬영. 개기일식은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자연현상 중 가장 강렬한 것이다. 부분일식이나 금환식과는 달리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일식은 강렬함의 차원이 다르다. 태양이 1%만 남아 있어도 맨눈으로는 그 밝기 때문에 똑바로 볼 수 없다. 하지만 완전히 가려지는 순간 낮이 밤으로 순식간에 바뀌는데, 사진 노출 기준으로도 10만배 이상의 밝기 차이가 순식간에 일어난다. 낮이 밤이 되고, 검은 태양 주변에는 태양의 대기인 코로나가 흰 빛을 내며 불타고 있다. 금환식의 반지와는 격이 다른 불타는 반지다. 지속시간은 단 몇 분. 이번 지속시간도 2분 1초. 너무나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다... 우리나라에서는 2035년에 평양에서 볼 수 있다. 휴전선 이남..
2012.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