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41)
-
타임랩스, 학암포의 일몰부터 월몰까지
태안해안국립공원의 학암포에서 일몰부터 월몰까지 담았다. 구름이 몰려와서 상황이 그리 좋지는 않다. 그저 타임랩스 time-lapse의 Day to Night 샘플 정도로나 쓸까... 낮부터 밤까지 하나의 롱테이크 신 scene으로 촬영하려면 20 스톱에 이르는 노출차를 극복해야 한다. Hardware 적인 방법과 Software 적인 방법 등이 동원되는데, 궁극적으로는 노가다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 2012. 학암포. ps) 참고로 같은 장소에서 십 년 전(2002년)에 필름으로 촬영한 일주사진.
2012.06.13 -
김주원의 포토샵 사진강의 출간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그 화제의 포토샵 책 이 나온 것이 2005년이었습니다. 저도 읽어봤는데 초보에게는 쉽지 않더군요. 저자가 오랜만에 책을 낸다고 하기에, 이번에는 내용은 고급 기술까지 가되 따라하기는 쉽게 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 서점에서 구해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6/15) 7시 반부터 출판기념회를 아래 장소에서 갖습니다. 누구나 오실 수 있구요 저도 참석합니다. 김주원 작가 블로그 :http://blog.naver.com/joowon77 보도자료 :한빛미디어, 김주원의 포토샵사진강의 출간 포토샵에서 라이트룸까지, 작가의 느낌과 해석을 살려주는 사진 리터칭의 모든 것 작년 ‘좋은 사진을 만드는 김주원의 ’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진가 김주원이 포토샵 사진 ..
2012.06.12 -
아쉬운 금성 태양면 통과 사진
촬영하러 대전까지 내려갔으나 전국적으로 가장 흐린 지역이었다. 원래 촬영계획은 다 틀어지고 뿌연 구름 사이로 사진 몇 장 찍은 것이 전부이다. 왼쪽의 검은 점이 금성이다. 태양 포면의 밝은 얼룩들이 흑점이다. 가장자리로 홍염이 보인다. 구름이 옅게 끼어서 상이 좋지 않다. 그나마 가장 잘 보일 때의 사진이다. 대전시민천문대 돔 사이로 본 하늘. 구름 사이로 금성을 품은 태양이 빛나고 그 주위를 해무리가 에워쌌다. 사족) 권오철, 그는 과연 풍운아인가? 왜 그가 가는 곳마다 바람과 구름이 몰려드는가? 2009.7.22. 개기일식 – 중국 가흥까지 갔으나 비 맞음. 그래도 신비한 기운을 느낄 수 있어서 나쁘지 않았다는. 2011.12.10. 개기월식 – 대전까지 내려갔으나 구름 때문에 못 봄. 정작 서울에서..
2012.06.06 -
아쉬운 부분월식, 2012.6.4.
2012.6.4. 부분월식. 지구 그림자에 가린 것보다 구름에 가린 부분이 더 많다. 이 마저도 1시간 반 정도였던 식 중간에 딱 세 번 삐져 나온 것 중 가장 많이 보일 때 찍은 것이다.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았고 이런 저런 일로 인하여 그림 좋은 곳을 배경삼지 못하고 한강변에서 대충(?) 촬영하기로 했는데, 그런 줄 알았는지 달님도 야속하게 식이 끝난 다음에야 구름 위로 얼굴을 내밀었다.
2012.06.04 -
금성의 태양면 통과 – 한 세기에 단 두 번 있는 천문 현상
오는 2012년 6월 6일에는 금성이 태양 앞을 지나가는 ‘금성 태양면 통과 현상‘이 일어난다. 태양-금성-지구가 일직선으로 배열되는 것이다. 지난 2004년에 이어 8년 만에 볼 수 있게 되었는데, 다음번은 105년 뒤인 2117년에나 볼 수 있다. 이 현상은 백여 년마다 8년 간격으로 두 번씩 일어난다. 2004년의 금성 태양면 통과. 아침 7시 10분부터 태양 표면 위에 검은 점으로 금성이 나타나는데, 오후 13시 48분이 되어야 반대쪽으로 빠져나온다. 태양은 눈으로 바로 볼 수 없으므로 얼마 전 부분일식과 마찬가지로 빛을 줄여주는 필터를 이용해야 한다. 이미지 출처 : 2012 천문달력 보다 상세한 정보는 한국천문연구원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http://www.kasi.re.kr/event/20..
2012.06.01 -
6월 4일 부분월식, 찌그러진 보름달이 뜬다.
2012년 6월 4일에는 부분월식을 볼 수 있다. 월식은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들어가서 가려지는 현상이다. 우주에서 보면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으로 배열되는 것이다. 달 그림자에는 본영과 반영이 있는데, 반영식은 사람 눈으로는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로 살짝 어두워진다. 사진으로도 그 밝기 차이를 구별하기 쉽지 않다. Umbra - 본영, Penumbra - 반영 / 이미지 출처 - http://en.wikipedia.org/wiki/Lunar_eclipse 6월 4일에는 달 뜨는 시간이 19시 42분인데, 이미 부분월식이 진행된 상태에서 떠오른다. 이후 20시 03분에 식이 최대가 되는데, 이때 달 지름의 약 37%가 가리게 된다. 부분식은 21시 07분에 종료된다. 사진 출처 : 천문달력, 2012 달이..
201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