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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애인 / 서동욱 詩
2009 세계 천문의 해를 맞아 한국조직위에서 운영하는 웹진, 이야진을 방문해 보자. 다양한 컨텐츠들이 있는데, 최근 눈길을 끄는 것은 [별, 시를 만나다] 코너다. 별을 사진 한장으로 표현하는 것도 어렵지만 이렇게 짧은 글로 풀어내는 것도 만만찮은 일일터... 특히 감명깊어 수도 없이 되뇌였던 서동욱 시인의 시 한편 소개한다. 나머지 컨텐츠들은 직접 방문해서 감상해 보시길. http://www.astronomy2009.kr ps) 내가 이 시를 그토록 좋아한 것은 고백하건대, 내가 지구에 와서 처음 사랑에 빠졌던 파충류 외계인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파충류 전문가가 되지 못했다. 그녀의 서늘하면서도 축축했던 파충류 특유의 피부감촉을 내 손가락은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녀는 이역만리 미국까지 건너..
2009.05.16 -
유섭 카쉬전과 클림트전 (한가람미술관)
초상사진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유섭 카쉬의 전시회를 보고 왔다. 유섭 카쉬 Yousuf Karsh, 1908~2002. 이 아저씨가 그 유명한 윈스턴 처칠의 초상을 촬영한 때가 1941년, 한국나이로 33세의 일이다. 이후로 95세로 죽을 때까지 수많은 유명 인사들의 초상을 남겼다. 이번 전시는 대부분 40~50년 촬영한 대표작들이다. 풍경사진이건 인물사진이건, 기본적으로 아우라가 있는 대상을 잡아야 사진에도 아우라가 생기는 법이다. 상업적으로도 그렇고... 사진가들은 대개 오래 산다. 전쟁터 등에서 사고로 죽지 않는 한. 일전 국내 어떤 조사에서 직업만족도가 1위라고 하는데, 열심히 돌아다녀야 하고 스트레스를 받아도 악성이 아닌 창조에 몰입하는 즐거움에 가까운 고통이므로... 그래서 오래 사는 것 ..
2009.05.12 -
포토넷 2009.4월호 인터뷰
포토넷 2009.4월호에 The World at Night 전시와 관련하여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2009.05.10 -
단행본 2판 출고 - 별이 흐르는 하늘
- 2009.02.23 별이 흐르는 하늘 2판 출고 되었습니다. 초판에 있던 일부 오류들이 수정되었고, 표지사진 및 내부 사진 1장이 색상 재조정 등이 있었습니다. 수십번 다시 보고 보내도 실수가 생기더라구요. 제가 만들기도 하고, 편집하다 만들기도 합니다...
2009.05.10 -
박홍순 / 구와바라 시세이 전시
-2009.02.15 한미사진미술관에서 박홍순 / 구와바라 시세이의 전시가 2월21일까지 열리고 있다. 둘다 흑백으로 볼만한 전시가 될 것이다. 구와바라 시세이씨는 1996년에 삼성포토갤러리에서 내가 전시를 할 때 옆 공간에서 같이 전시를 한 적이 있는 분이다. 물론 급으로 치면 한참 차이가 나지만... ^^;; 한편 Tri-X의 입자감과 T-max의 섬세한 느낌을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2009.05.10 -
2007년 전시 리바이벌 - 홈플러스 갤러리
- 2008.12.29 2007년의 "별이 흐르는 하늘, Vol.2" 전시 (세종문화회관 광화랑)를 리바이벌 합니다. 본 전시는 2009년 세계 천문의 해를 맞이하여, 국내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입니다. - 장소 : 홈플러스 갤러리 (홈플러스 잠실점 4층) - 기간 : 2008. 12. 31. ~ 2009. 1. 18. * 일부 작품은 제외되고 총 30점 정도가 전시될 예정입니다. ------------- 홈플러스 잠실점에 이어 강동점에서 전시가 이어집니다. 2009.1.28 ~ 2009.2.16. 홈플러스 강동점 3층 문화센터 갤러리
2009.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