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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섭 카쉬전과 클림트전 (한가람미술관)
초상사진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유섭 카쉬의 전시회를 보고 왔다. 유섭 카쉬 Yousuf Karsh, 1908~2002. 이 아저씨가 그 유명한 윈스턴 처칠의 초상을 촬영한 때가 1941년, 한국나이로 33세의 일이다. 이후로 95세로 죽을 때까지 수많은 유명 인사들의 초상을 남겼다. 이번 전시는 대부분 40~50년 촬영한 대표작들이다. 풍경사진이건 인물사진이건, 기본적으로 아우라가 있는 대상을 잡아야 사진에도 아우라가 생기는 법이다. 상업적으로도 그렇고... 사진가들은 대개 오래 산다. 전쟁터 등에서 사고로 죽지 않는 한. 일전 국내 어떤 조사에서 직업만족도가 1위라고 하는데, 열심히 돌아다녀야 하고 스트레스를 받아도 악성이 아닌 창조에 몰입하는 즐거움에 가까운 고통이므로... 그래서 오래 사는 것 ..
2009.05.12 -
포토넷 2009.4월호 인터뷰
포토넷 2009.4월호에 The World at Night 전시와 관련하여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2009.05.10 -
단행본 2판 출고 - 별이 흐르는 하늘
- 2009.02.23 별이 흐르는 하늘 2판 출고 되었습니다. 초판에 있던 일부 오류들이 수정되었고, 표지사진 및 내부 사진 1장이 색상 재조정 등이 있었습니다. 수십번 다시 보고 보내도 실수가 생기더라구요. 제가 만들기도 하고, 편집하다 만들기도 합니다...
2009.05.10 -
박홍순 / 구와바라 시세이 전시
-2009.02.15 한미사진미술관에서 박홍순 / 구와바라 시세이의 전시가 2월21일까지 열리고 있다. 둘다 흑백으로 볼만한 전시가 될 것이다. 구와바라 시세이씨는 1996년에 삼성포토갤러리에서 내가 전시를 할 때 옆 공간에서 같이 전시를 한 적이 있는 분이다. 물론 급으로 치면 한참 차이가 나지만... ^^;; 한편 Tri-X의 입자감과 T-max의 섬세한 느낌을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2009.05.10 -
2007년 전시 리바이벌 - 홈플러스 갤러리
- 2008.12.29 2007년의 "별이 흐르는 하늘, Vol.2" 전시 (세종문화회관 광화랑)를 리바이벌 합니다. 본 전시는 2009년 세계 천문의 해를 맞이하여, 국내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입니다. - 장소 : 홈플러스 갤러리 (홈플러스 잠실점 4층) - 기간 : 2008. 12. 31. ~ 2009. 1. 18. * 일부 작품은 제외되고 총 30점 정도가 전시될 예정입니다. ------------- 홈플러스 잠실점에 이어 강동점에서 전시가 이어집니다. 2009.1.28 ~ 2009.2.16. 홈플러스 강동점 3층 문화센터 갤러리
2009.05.10 -
또다시 드럼스캔 맡길 일은 없겠지만
- 2009.02.11 예전 필름들을 다시 스캔하다보니, 드럼스캔을 맡겼던 필름들은 보존상태가 명확히 드러날 정도로 저하되어 있었다. 드럼스캔에서는 유체마운팅이라고, 특수 기름에 적셔서 드럼에 붙이는데, 이로써 필름면의 먼지나 스크래치등이 상당히 경감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문제는 이 기름 때가 잘 안빠지고, 우리나라 대부분의 업소들이 그렇듯이 신선하게 잘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실제로 한번 유체마운팅 오일에 오염되어 필름에 얼룩이 심하게 생겨서, 출판사랑 소송할뻔한 적이 있다. 어떻게 필름을 세척해 오긴 했는데, 원 상태로 결국 복구되지는 못했다. 어쨌든 다시는 스캔안하고 스캔후에 폐기해도 좋은 필름이 아니라면 국내에서의 드럼스캔은 재고해보아야 할 것이다. 아니면 유체마운팅 안하고 테이프로..
2009.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