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03.12 이달에 책 한권을 낸다. 천체사진이 주가 되고, 우주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글이 붙어있다. 글은 초등학교/중학교 정도를 대상으로 쓰여졌다. (물론 어른들이 봐도 좋다. 원래는 사진집으로 내고 싶어서 사진집에 글을 붙인 형태인데, 판형이 크다보니 어린이책 서가로 갔다는...) 사진집으로 내면 폼이 나겠지만, 이 분야는 잘 팔리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대개 자비출판해서 뿌린다. -.-;; 어쨌거나 현실적인 선택을 한 셈인데... (적어도 어린이용 책은 자비출판은 아니니까.) 막바지 작업중인데, 출판사 영업부에서 만들어온 책 제목이... . . . . . 별이 흐르는 하늘 - 사진으로 보는 교과서 과학 굳이 나쁘지 않아 대강 비슷하게 갈듯하다. 아래를 꼭 보시라... http://..

- 2008.02.24 한겨레신문에 천체사진 소개 기사가 나왔습니다. 2007년 12월 27일자니까... 좀 되었군요. 그 뒤에 2008년 1월 3일자에 [2008년 새해를 맞는 50인의 50가지 선택]에도 인터뷰가 나왔습니다.

- 2008.01.13 투기광풍이 부동산과 주식을 거쳐 미술계에까지 밀고들어오는 와중에 미술계는 건국이래 최대의 호황을 이루었다. 또한 디지털카메라 덕분에 우리나라의 사진인구는 급격하게 팽창하여 온 거리에 D-SLR을 들고다니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진계의 호황을 반영하듯 2007년 사진전시공간의 수가 엄청나게 늘어났다. 미술전시공간 신설통계를 보면 미술관 13, 화랑 75, 기타 대안공간 및 카페갤러리 등이 19개로 100곳이 넘는데, 이중 사진전문공간을 표방한 곳만해도 갤러리 이룸, 아트비트갤러리, 고은사진미술관, 포스갤러리2관 등등 꽤 된다. 10여년전에 사진전문 갤러리로 삼성포토갤러리가 의욕적으로 생겼다가 없어지는 우여곡절이 있었던 것에 비하면, 그리고 2천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사진전시가 한달에 몇..

- 2007.12.20 AstroKorea의 권오철, 조상호, 한상봉의 사진이 4장씩 들어간 천체사진 달력이 나왔습니다. 판매용은 아니고 교육교재 만드는데서 판촉물로 쓴다고 해요. 어쨌거나 제작사에서 달력 몇부를 보내왔더라구요. 그리하여... 올해 전시회때 오셨다가 얼굴도 안보이고 가신 분들에게 보내드리려 하오니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여기 리플로 달아주셔도 되고, kwon572@naver.com으로 메일 주세요. (특히 지금쯤 의대 졸업하셨을 류모씨 등...) 제 사진은 점상, 일주, 추적촬영, 다중노출이 하나씩 있네요. 사진보면 보이시지요?

- 2007.09.02 Nikon D3 발표소식을 보고... . . . . . . . . . . . 135 포맷의 수동 필름 카메라로 소장하고 있던 Nikon FM2를 처분하였다. 내가 사진하면서 카메라를 새것으로 사본 것은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는데 시대의 흐름은 거스를수 없었는지 말년 몇년은 제습보관함에서 나오지 않고 보냈다. 이제 135 포맷에서 필름이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나부터도 이제 135 포맷 필름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물론 아버지가 물려주신 Nikon F2가 있으나... 필름 물려본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 2007.08.06 카메라 개조 관련으로 유명한 김 카메라가 종로에서 충무로로 이전하였습니다. 전화번호는 그대로 2277-9752 서울 중구 충무로 2가 49-4 영광빌딩 4층 위치는 극동빌딩 옆의 중부경찰서 있는 골목 (신세대 카메라, 21세기카메라, 명동 카메라, 보신카메라, 가보카메라, 보성 카메라 등등 카메라 샵 밀집)의 아미고 커피숍 건물 4층입니다. 충무양행 대각선 길건너편 건물이죠. ps) 저는 장비병이 도져도 일반적으로 구하기 힘든 물건들이라 ebay에서 오랜동안 기다리거나 아니면 김카메라 같은 제작소에서 직접 만들어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