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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에서 본 은하수엔 견우와 직녀가...
운해 위로 은하수가 흐른다. 여기 보이는 밝은 세 별이 여름철 별자리를 찾는 길잡이로 쓰이는 '여름철 대삼각형'이다. 가장 밝은 별이 직녀성 베가 (위쪽) 그 다음 밝은 별이 견우성 알타이르 (오른쪽 아래), 나머지 꼭지점을 이루는 별은 백조자리의 일등성 데네브(왼쪽 아래)이다. 별자리는 아래 그림을 보고 찾아보면 된다. 옛 사람들은 상상력이 참 좋았던 것 같다. 아무리 보아도 독수리나 백조로는 안보이는 별무리이다. 아래는 나머지 사진들. 운해 위로 떠오르는 은하수. 아래의 바위는 장군봉.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은하수 계곡 사이로 본 밤하늘
2010.05.25 -
운해 위로 은하수가 흐르던 밤
운해 위로 은하수가 떠오르고 있다. 2010. 대둔산. 밤을 지새고 맞이한 일출. 나름 따뜻하게 입는다고 입었는데 그래도 추웠다. 밤새 이슬에 젖는 것도 있고...
2010.05.16 -
6·25전쟁 60주년 특별기획전 “아! 6·25”
최근 작업중인 DMZ 프로젝트의 일부가 용산의 전쟁기념관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제가 촬영한 부분은 전시 마지막 부분 "Inside the DMZ 사진영상전"의 영상 쪽에 나옵니다. 조선일보의 웹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군사편 끝 무렵의 필승교 장면이 제가 촬영한 영상입니다.
2010.05.15 -
서해안의 일출
서해안으로 촬영 나갔다가 새벽 무렵 예전에 자주 갔던 황도에 들렀다. 서해안에서 일출을 볼 수 있고, 그 풍경에서 어떤 기운마저 느껴지던 그런 곳이었다. 팬션으로 뒤덮이고 나서는 거의 찾지 않게 된 곳인데, 오랜만에 가보니 차 한대 간신히 통과하던 작은 다리 옆에 거대한 다리가 건설되고 있었다. 작은 섬을 압도하는 그 위용이란... -.-;;; 표준 렌즈 하나 들고 갯벌에 내려갔는데, 글쎄 몇 년을 다녔어도 보지 못한 일출이 올라오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좀 있으니 일출을 배경으로 멀리 수천 마리 오리 떼가 날아와 군무를 벌인다. (가창오리 같은데 아직도 안 갔나?) 아쉬운 대로 표준 렌즈로 찍어서 가운데만 잘라냈다. ps) 그 많은 팬션에, 그 많은 주차된 차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아름답다는 일출을..
2010.05.09 -
서울포토 2010 현장과 프린트
서울포토2010이 다음 주 월요일(5.3)까지 열립니다. 올해로 2008년 pre 행사부터 올해까지 3년째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프린트는 특별히 디지털 프린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길영훈(www.finehand.net)님이 작업해 주셨습니다. (왼쪽 큰 사진은 작년에 프린트 해둔 것이라 제외) 사진이 확 달라졌네요.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원래 계획은 절반은 C-print (광택지), 나머지는 pigment print (무광택 파인아트지)로 해서 전시하고 관객들의 반응을 보는 것이었습니다만, 양쪽을 뽑아 놓고 보니 비교가 무의미할 정도이더군요. 결국 모두 pigment print로 하게 되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별의 콘트라스트를 표현하기 위해 광택지를 선호하는데, 광택지를 디아섹과 같은 페이스 ..
2010.04.29 -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은하수
소백산에서 밤새 촬영 중, 새벽이 되자 은하수가 떠올랐다. 마침 1군 선수들이 다른 경기 중이어서, 2군 선수들로 촬영하였다. 다음 달쯤 1군 선수들로 찍어서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 테스트할 생각이다. ps) 아래는 낮에 작업 중인 모습
2010.04.26